<aside> 👼🏻 장신구를 손으로 다듬어 만드는 과정이 꼭 작은 농장 같아 지어진 이름 '캐럿팜' 오늘은 보석의 반짝임을 손으로 일궈가는 캐럿팜 작가님을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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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인생'
핸드메이드 사업을 시작하기 전, 방송 작가였던 캐럿팜 작가님. 항상 삼 일에 한 번꼴로 밤을 꼴딱 새워야 할 만큼 고된 환경이었죠.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 아침 반짝이는 장신구를 고르고 착용하는 일은 절대 놓칠 수 없는 일상의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아파 생의 위기를 겪고 나니 삶에 대한 여러 생각이 드셨대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행복할까. 를 고민하게 된 것이죠. 그때 찾게 된 제2의 인생.
평소 좋아했던 장신구를 손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었고 뭔가 알려줄 것 같은 사람이 있으면 그냥 눌어붙어 앉아서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오랜 시간 장신구를 좋아했지만 손으로 직접 만들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거란 상상은 해본 적 없었는데, 몸이 아팠던 시기가 계기가 되어 지금의 캐럿팜 브랜드가 되었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
2020년 핸드메이드 어워드에서'우수 고객 소통상'을 수상하신 캐럿팜 작가님은 고객에게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주셨어요.
대기업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핸드메이드 1인 작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밀착 대응'이 필수라는 의미죠.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하고 시즌에 맞게 작품 사진을 계속 교체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개인 메시지로 응대할 때는 신속하고 친근한 답변을 통해 작품과 작가, 그리고 고객이 가깝게 연결되어 있음을 어필하죠. 이를 통해 브랜드가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고 있어요.
캐럿팜 작가님의 소통 꿀팁 두 번째는 스토리에 있는데요. 공지나 이벤트만으로 채우기엔 너무 아쉬운 공간이어서 브랜드 일상이나 다양한 작품 활동의 에피소드를 올리신대요. 사실, 스토리라는 창구는 개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 주제나 신선한 전달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요. 그런 점에서 캐럿팜 작가님은 **특유의 분위기와 소통 콘텐츠**로 스토리를 아주 잘 꾸려나가고 계시죠. 👍
그리고 스토리를 작성하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수 있는 이슈는 아닌지, 차별적인 단어는 없는지를 체크하신다 합니다. 친근함을 넘어 예의를 지키지 않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모습이 인상 깊네요!


주인공은 언제나 '고객'
캐럿팜 작가님은 최근 친환경 포장에 부쩍 신경을 쓰고 계세요. 물론 입점 후 초반에는 한눈에 봐도 감각적이고 화려한 포장을 고민했었지만, 최근 들어 포장을 최소한으로 요청하는 그린슈머 고객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후 천천히포장에 변화를 주셨대요.
첫 시도는 기존의 포장재를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하는 것이었고 이어진 시도는 모든 포장을 간소화시키셨어요. 추가로 선물용 쇼핑백은 설탕 공장의 사탕수수 찌꺼기로 만든 특수지를 사용 중이랍니다.
친환경 포장으로 바꾸었다 해도 투박할 거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환경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전보다 더욱 신경 쓰고 계시니까요!